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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워즈' 스토리 전개 순서

     

    스타워즈는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SF 영화 시리즈입니다. 하지만 시리즈의 특이한 점은 개봉 순서가 실제 스토리 전개 순서와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영화 팬들이 스타워즈의 스토리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 어떤 순서로 영화를 봐야 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스토리 순서로 봤을 , 가장 먼저 봐야 할 시리즈는 1999년에 개봉한 "에피소드 1: 보이지 않는 위협"입니다. 그다음이 2002년에 개봉한 "에피소드 2: 클론의 습격", 그리고 다음으로 2005년에 개봉한 "에피소드 3: 시스의 복수"를 보시면 됩니다.  편이 영화의 전조 삼부작이라고 보시면 되고, 스토리의 전반부를 이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특히 "에피소드 3"에서는 루크와 레이어의 부모인 애니킨 스카이워커가 어떻게 다스 베이더가 되었는지를 있습니다. 다음 보실 영화가 이제 한참을 거슬러 올라가 1978년에 개봉한 "에피소드 4: 새로운 희망", 그리고 1997년 개봉작인 "에피소드 5: 제국의 역습", 이어 1987년에 개봉한 "에피소드 6: 제다이의 귀환"입니다. 편은 오리지널 삼부작으로, 스타워즈 시리즈의 핵심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에피소드 4에서는 루크 스카이워커가 제다이로서의 여정을 시작하고, 에피소드 5 6에서는 그가 제국과 싸우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실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보실 삼부작은 2015년에 개봉한 "에피소드 7: 깨어난 포스", 2018년 개봉한 "에피소드 8: 라스트 제다이", 그리고 가장 최근인 2020년에 개봉한 "에피소드 9: 스카이워커의 봉기" 보시면 됩니다. 이들은 후속작 삼부작으로, 루크와 레이어의 이야기가 끝나고 새로운 캐릭터인 레이의 여정을 따라갑니다. 에피소드 9에서는 스토리가 마무리되며, 세대를 넘나드는 제다이의 이야기도 마침내 완결됩니다. 스타워즈 시리즈는 규모와 세부적인 설정 때문에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는 다소 복잡하게 느껴질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알려드린 순서대로 시리즈를 보게 된다면, 스토리의 흐름을 이해하고 영화를 즐기실  있을 것입니다. 

     

    흥행한 시리즈, 흥행에 실패한 시리즈

     

    스타워즈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광범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SF 영화입니다. 하지만 모든 시리즈가 동일하게 흥행한 것은 아닙니다. 스타워즈의 시리즈별 관객수를 살펴보면서 흥행한 작품과 그렇지 못한 작품의 이유를 한번 분석해 보겠습니다. 스타워즈 시리즈 중 가장 흥행한 작품은 1978년에 개봉한 "에피소드 4: 새로운 희망"과 2015년도에 개봉한 "에피소드 7: 깨어난 포스"입니다. 먼저 "새로운 희망"편은 영상으로 공상 과학을 구현하기 힘든 1978년에 영화가 개봉된 만큼 대중들에게 새로운 장르를 제시하며, 그 독특하고 참신한 스토리텔링으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깨어난 포스"편은 2005년 이후로 스타워즈 시리즈의 개봉이 멈추자 오랜 시간을 두고 기다린 팬들의 기대를 모아 개봉즉시 흥행하게 되었고 관객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데 성공했으며, 새로운 세대의 주인공 레이의 등장으로 시리즈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었습니다. 반면, 1999년 개봉한 "에피소드 1: 보이지 않는 위협"과 2002년 개봉작 "에피소드 2: 클론의 습격"은 상대적으로 흥행에 실패했습니다. "보이지 않는 위협"은 기존 팬들에게 익숙한 캐릭터와 스토리라인에서 벗어나, 새로운 캐릭터와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다루었기 때문에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습니다. "클론의 습격"은 전편의 반응을 반영하지 못한 채, 복잡한 정치적 이야기와 강제적인 로맨스 플롯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지 못했습니다. 이처럼 흥행의 성공과 실패는 팬들의 기대와 작품의 스토리텔링이 얼마나 어우러져 있는지에 달려있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제작비

     

    스타워즈 시리즈는 그 독특한 시각 효과와 세세한 세트 디자인, 복잡한 캐릭터 메이크업 등으로 인해 높은 제작비가 필요했습니다. 1978년에 개봉한 "에피소드 1: 보이지 않는 위협"에서는 1,100만 달러의 제작비가 들어간데 비해 2015년에 개봉한 "에피소드 7: 깨어난 포스"에서는 약 2억 4,500억 달러의 제작비가 사용되었습니다. 대략 스물 두 배의 제작비가 사용된 것입니다. 맞습니다. 제가 소개해 드린 9개의 스타워즈 영화 시리즈 중에서 가장 많은 예산이 들어간 시리즈는 그래서 "에피소드 7: 깨어난 포스"입니다. 이는 새로운 세대의 캐릭터를 도입하고, 오랜 시간 후에 재개된 시리즈로서 팬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키기 위한 고려 사항들 때문이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더 나아가, 이전 시리즈에서 사용된 세트나 캐릭터들을 재현하거나 업데이트하는 데도 상당한 비용이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높은 제작비가 항상 성공적인 박스오피스 수익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높은 제작비에도 불구하고 흥행 수익과 비교해 그리 높지 않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에피소드 1: 보이지 않는 위협"편은 1,100만 달러의 제작비로 글로벌 박스오피수 수익 7억 7,540만 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분석되지만 "에피소드 7: 깨어난 포스"는 약 2억 4,500억 달러의 제작비를 사용해 약 20억 6,800만 달러를 벌어들인 것을 봤을 때 수익률은 "에피소드 1"이 훨씬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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