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의 이유 영화 '괴물'의 흥행 요인은 그게 네 가지 정도가 있다고 생각한다. 첫째, '괴물'은 봉준호 감독의 뛰어난 연출 능력이 돋보인 영화였다. 봉 감독은 이제 세계적인 영화가 된 '기생충'에서 보여준 것처럼 사회적 이슈를 섬세하게 풀어내는데 탁월하다. '괴물'에서도 그는 한강이라는 특별한 배경을 통해 사회의 모순과 문제를 독특하게 제시했다. 또한, 감독의 섬세한 연출은 괴물의 존재를 더욱 사실적이고 공포스럽게 그려냈으며, 이는 관객들의 몰입을 높이는 데 기여하였다. 둘째, 괴물의 캐릭터 구성과 배우들의 열연이 눈에 띈다는 점이다. 각 캐릭터는 개성적이며, 배우들의 열연을 통해 실제로 존재할 법한 캐릭터로 완성되었다. 이는 관객들에게 강한 공감대를 형성하였고, 이로 인해 영화의 이야기에 더욱 몰..
영화 '베테랑' 소개 한 번 꽂힌 것은 무조건 끝을 보는 행동파 ‘서도철’(황정민 배우)은 20년 경력의 승부사 ‘오팀장’(오달수 배우), 위장 전문 홍일점 ‘미스봉’(장윤주 배우), 육체파 ‘왕형사’(오대환 배우), 막내 ‘윤형사’(김시후 배우)와 함께 특수 강력사건을 전담하는 광역 수사대에 소속된 경찰이다. 오랫동안 쫓던 대형 범죄를 해결한 후 숨을 돌리려는 찰나, 서도철은 재벌 3세 ‘조태오’(유아인 배우)를 만나게 된다.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안하무인의 조태오, 그리고 언제나 그의 곁을 지키는 오른팔 ‘최상무’(유해진 배우)는 서도철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서도철은 의문의 사건을 쫓던 중 그들이 사건의 배후에 있음을 직감한다. 건들면 다친다는 충고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는 서도철의 집념에 사..
'국제시장'은 어떤 영화? 2014년 12월 17일에 개봉한 한국 영화로 부산광역시에 있는 국제시장을 배경으로 하여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가 주연을 맡은 휴먼 드라마 영화이다. 영화 '해운대'를 연출하고, '퀵'을 제작한 윤제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1950년대 6.25 전쟁 속 흥남 철수작전부터 파독광부, 베트남 전쟁, 이산가족 찾기 등 한국전쟁 이후 대한민국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드라마틱한 격변기를 모두 겪으며 살아온 덕수를 주인공으로 그 시대를 이겨낸 산업화 세대들을 조명한 영화이다. 가족을 위해서 굳세게 살아올 수밖에 없었던 그때 그 시절, 어찌 보면 가장 평범한 아버지의 일생이라고 할 수 있지만 동시에 가장 위대하다고도 할 수 있는 한 아버지의 일생을 영화로 만들어 그 시절 대한민국..
'극한직업' 인물소개 한국 코미디 영화 역사상 가장 많은 관객인 1626만 관객을 동원한 '극한직업'의 인물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류승룡 배우가 연기한 주인공 고상기 반장은 마약반 반장으로서 강력반 경력이 20년이 넘고 열두 번 이상 칼을 맞았다고 하지만 아직까지 멀쩡하게 살아있다. 죽지 않는 좀비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진선규 배우가 연기한 마봉팔은 유도 국가대표 출신으로, 부모님이 수원에서 왕갈비집을 운영한다. 부모님의 특제 양념을 가지고 치킨집을 대박 터뜨린다. 마약반의 홍일점 장연수는 배우 이하늬 씨가 연기하면서 빛을 발했다. 동양 무에타이 챔피언 출신으로 영화 옹박에 빗대어 장박이라고 불린다. UDT 특전사 출신이자 특공무술의 달인으로 등장하는 김영호는 배우 이동휘 씨가 연기했다. 마약반에서..